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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률? 노동시장의 흐름을 읽는 숫자

매일의 항해 속, 당신만의 삶을 찾는 나침반이 되기를. 2025. 4. 15. 17:47

안녕하세요, 경제 개념을 쉽게 풀어드리는 노아입니다 😊
오늘은 경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지표인
“실업률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.

 

“이번 달 실업률이 3%로 집계됐습니다.”
“고용률은 상승했지만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높습니다.”

 

이런 뉴스 보신 적 있으시죠?
그런데 실업률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,
숫자가 높으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.

 
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
📌 실업률이란 무엇인지
📌 어떻게 계산되는지
📌 뉴스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
천천히 쉽게 설명드릴게요!


📌 실업률이란?

실업률이란
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에요.

좀 더 풀어서 말하면,

 

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들 중
실제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입니다.


🔢 실업률 계산법은?

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해요:

실업률 = (실업자 ÷ 경제활동인구) × 100
 

여기서 용어가 조금 헷갈릴 수 있어서 정리해볼게요:

  • 경제활동인구 = 취업자 + 실업자
     → 일할 수 있는 사람 중 '일을 하거나,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'
  • 실업자 = 일할 의사는 있는데 실제로 일을 못 하고 있는 사람
     (구직활동 중인 사람 포함)

즉, 집에서 쉬고 있는 사람 모두가 실업자로 잡히는 건 아니에요!

 

🔎 예시:
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하려고 이력서를 넣고 있는 A씨 → 실업자
졸업 후 쉬면서 아무 활동도 안 하는 B씨 → 비경제활동인구 (실업자 아님!)


📊 실업률이 높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?

실업률이 높다는 건
일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뜻이에요.

  •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들이 채용을 줄인 경우
  • 구조조정, 산업 위축 등으로 실직자가 늘어난 경우
  • 청년층의 취업난이 심한 경우 등

이럴 땐 경제가 좋지 않다고 해석될 수 있어요.

반대로 실업률이 낮다는 건
경제가 건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죠!


📉 그런데 실업률이 너무 낮아도 문제?

흥미롭게도,
실업률이 너무 낮은 것도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.

  • 일할 사람이 너무 부족하면 기업이 인력난에 시달리고
  • 인건비가 오르면 물가에 압박이 생겨
  • 결국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질 수도 있거든요!

경제는 항상 균형이 중요하답니다 😊

 

📎 관련 글 보기:
👉 인플레이션이 뭐예요?
👉 기준금리란 무엇인가?


🧑‍🎓 청년 실업률은 왜 따로 볼까요?

경제 뉴스에서는 종종
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보다 훨씬 높다
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.

이는 15~29세 연령대만 따로 집계한 수치예요.

  • 경험 부족, 직무 적합성, 눈높이 mismatch 등
    여러 이유로 청년층 취업은 더 어려운 구조입니다.

그래서 정책적으로도 청년 실업률은
중요하게 따로 관리하곤 해요.


🧭 고용률과 실업률은 반대일까요?

많은 분들이
“실업률이 낮으면 고용률은 높겠지?”라고 생각하시는데,
반드시 그런 건 아니에요!

 

왜냐하면…

 

고용률은 전체 인구 중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고,
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의 비율이기 때문이에요.

 

즉, 기준이 되는 母수가 다르다는 점!


✅ 정리해볼게요!

  •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일하고 싶지만 일을 못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
  • 실업률이 높으면 → 경기 둔화 가능성
  • 너무 낮아도 →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
  • 청년 실업률은 따로 관리될 정도로 중요한 지표
  • 고용률 ≠ 실업률의 반대말 → 계산 기준이 다름

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 😊
다음 글에서는 환율, 혹은 명목 vs 실질 GDP 같은 개념도 다뤄보면 좋겠네요.

다루고 싶은 개념이나 헷갈리는 용어가 있다면
댓글이나 메시지로 알려주세요. 노아가 쉽게 풀어드릴게요! 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