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경제 개념을 쉽게 풀어드리는 노아입니다 😊
오늘은 경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지표인
“실업률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.
“이번 달 실업률이 3%로 집계됐습니다.”
“고용률은 상승했지만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높습니다.”
이런 뉴스 보신 적 있으시죠?
그런데 실업률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,
숫자가 높으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.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
📌 실업률이란 무엇인지
📌 어떻게 계산되는지
📌 뉴스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
천천히 쉽게 설명드릴게요!
📌 실업률이란?
실업률이란
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에요.
좀 더 풀어서 말하면,
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들 중
실제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입니다.
🔢 실업률 계산법은?
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해요:
실업률 = (실업자 ÷ 경제활동인구) × 100
여기서 용어가 조금 헷갈릴 수 있어서 정리해볼게요:
- 경제활동인구 = 취업자 + 실업자
→ 일할 수 있는 사람 중 '일을 하거나,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' - 실업자 = 일할 의사는 있는데 실제로 일을 못 하고 있는 사람
(구직활동 중인 사람 포함)
즉, 집에서 쉬고 있는 사람 모두가 실업자로 잡히는 건 아니에요!
🔎 예시:
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하려고 이력서를 넣고 있는 A씨 → 실업자
졸업 후 쉬면서 아무 활동도 안 하는 B씨 → 비경제활동인구 (실업자 아님!)
📊 실업률이 높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?
실업률이 높다는 건
일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뜻이에요.
-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들이 채용을 줄인 경우
- 구조조정, 산업 위축 등으로 실직자가 늘어난 경우
- 청년층의 취업난이 심한 경우 등
이럴 땐 경제가 좋지 않다고 해석될 수 있어요.
반대로 실업률이 낮다는 건
경제가 건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죠!
📉 그런데 실업률이 너무 낮아도 문제?
흥미롭게도,
실업률이 너무 낮은 것도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.
- 일할 사람이 너무 부족하면 기업이 인력난에 시달리고
- 인건비가 오르면 물가에 압박이 생겨
- 결국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질 수도 있거든요!
경제는 항상 균형이 중요하답니다 😊
📎 관련 글 보기:
👉 인플레이션이 뭐예요?
👉 기준금리란 무엇인가?
🧑🎓 청년 실업률은 왜 따로 볼까요?
경제 뉴스에서는 종종
“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보다 훨씬 높다”
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.
이는 15~29세 연령대만 따로 집계한 수치예요.
- 경험 부족, 직무 적합성, 눈높이 mismatch 등
여러 이유로 청년층 취업은 더 어려운 구조입니다.
그래서 정책적으로도 청년 실업률은
중요하게 따로 관리하곤 해요.
🧭 고용률과 실업률은 반대일까요?
많은 분들이
“실업률이 낮으면 고용률은 높겠지?”라고 생각하시는데,
반드시 그런 건 아니에요!
왜냐하면…
고용률은 전체 인구 중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고,
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의 비율이기 때문이에요.
즉, 기준이 되는 母수가 다르다는 점!
✅ 정리해볼게요!
-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일하고 싶지만 일을 못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
- 실업률이 높으면 → 경기 둔화 가능성
- 너무 낮아도 →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
- 청년 실업률은 따로 관리될 정도로 중요한 지표
- 고용률 ≠ 실업률의 반대말 → 계산 기준이 다름
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 😊
다음 글에서는 환율, 혹은 명목 vs 실질 GDP 같은 개념도 다뤄보면 좋겠네요.
다루고 싶은 개념이나 헷갈리는 용어가 있다면
댓글이나 메시지로 알려주세요. 노아가 쉽게 풀어드릴게요! 💙
'경제 분석실 > 쉽게 읽는 경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환율 - 원/달러는 왜 오르고 내릴까? (2) | 2025.04.16 |
---|---|
소비자물가지수(CPI). 물가를 측정하는 기준 (2) | 2025.04.15 |
인플레이션이 뭐길래? 물가가 오르면 생기는 일들 (2) | 2025.04.15 |
기준금리란? 내 대출이자에 영향을 주는 숫자 (4) | 2025.04.14 |
GDP란? 경제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숫자의 정체 (0) | 2025.04.14 |